최신기사 ▽
보르도 구단주 “황의조, 80억원에 사겠다는 팀 있다”
재정 문제로 3부리그 강등 피하려면, 주축 선수들 팔아야
작성 : 2022년 07월 13일(수) 17:32 가+가-
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30·보르도)를 영입하겠다는 팀이 등장했다.
헤라르드 로페스 보르도 구단주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를 통해 “보르도 소속 선수 4명이 이적 제안을 받았다”면서 “황의조는 특정 팀에서 이적료 600만 유로(약 80억원)의 ‘서면 제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황의조와 함께 장 오나나, 세쿠 마라, 알베르 엘리스가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팀이 관심을 보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황의조의 소속팀인 보르도는 2부리그로 강등된 데 이어 재정 무제로 프랑스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3부리그까지 강등되는 징계가 내려져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3부리그로 강등되는 걸 막기 위해 황의조 등 핵심 선수들을 팔아 부채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최소 2부리그에 남으려면 2000만 유로(약 272억원)를 확보해야 한다.
2019년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로부터 이적료 200만 유로(약 26억원)에 황의조를 영입한 보르도는 그의 이적료로 800만 유로(약 109억원)를 책정해 놨다.
보르도로선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황의조를 팔아야만 수익을 남길 수 있다.
황의조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정규리그 31경기에서 11골(2도움)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으로 검증된 만큼,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마르세유, 낭트(이상 프랑스), 샬케, 마인츠(이상 독일), FC포르투(포르투갈)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보르도가 책정한 이적료와의 견해차를 좁혀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