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상반기 1회·하반기 2회에 걸쳐 치러지며, 이 과정에 총 53명을 선발한다.
상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경쟁 ▲교육행정 40명(일반 36명·장애인 2명·저소득층 2명) ▲전산 2명 ▲사서 4명 ▲시설(일반토목) 3명·경력경쟁(일반) ▲운전 2명으로 총 51명이다. 하반기에는 경력경쟁(일반) ▲공업(일반기계) 1명·경력경쟁(기술계고) ▲시설(건축)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기술계고) 시설(건축) 시험은 광주 지역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 해당(관련)학과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제1회 4월 18~22일, 제2회 8월 22~26일이다.
제1회 필기시험은 6월 18일, 면접시험은 8월 12일이다. 제2회 필기시험은 10월 29일, 면접시험은 11월 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전남교육청도 올해 지방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2022년도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20명(일반 113명·장애 4명·저소득층 3명)·사서 6명·보건 9명·전산 10명·식품위생 6명·조리 13명·운전 25명·시설(건축) 7명·기록연구 4명 등 총 9개 직렬 200명이다.
조리 3명·시설(건축) 2명·보건 2명 등 총 7명은 전남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로 나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치른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때 지방공무원 선발 소식이 한 가닥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