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비인가 교육시설 6곳 추가 확인
총 30곳 현황 파악…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
작성 : 2021년 02월 01일(월) 16:55 가+가-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내 비인가 교육시설 6곳의 존재를 추가 확인했다.
시교육청은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내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기미인정 결석학생 전수조사를 진행한 끝에 지역 내 비인가 교육시설 6곳을 찾아냈다. 앞서 시교육청은 24곳의 비인가 교육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시교육청은 광주시청·5개 구청·광주경찰청과 합동으로 각 구별 점검팀(5개조 30명)을 구성, 이들 시설에 대한 합동 방역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지침 준수, 집단급식소 운영 여부, 학교명칭 사용과 학원 등록 여부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에 대한 정확한 실태점검을 통해 제도권으로의 유도 또는 계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비인가 교육시설 TCS 국제학교 등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 교육시설 현황 파악과 체크리스트 공유 등을 통해 방역 점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인가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지도 점검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TCS 국제학교 등에 대해서는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 수사 의뢰 또는 고발할 계획이다.
/정옥균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