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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꾸자
국중균 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작성 : 2020년 10월 05일(월) 16:46 가+가-

사실 물건을 구매할 때는 보물단지가 될지 애물단지가 될지 잘 모른다.
돈 좀 주고 샀어도 꾸준히 애용하면 제값을 하는 것이고, 세일 또는 광고에 혹해서 샀다가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 손님이 와도 간단하게 밖에서 사 먹는 일이 잦으면, 무엇보다 주부가 부엌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집안 살림살이가 보물단지도 애물단지로 전락시킬 확률이 높다.
가을철이 되면 울긋불긋 피는 단풍은 사람의 감성을 돌이킬 수 있어도 떨어져 뒹구는 낙엽은 보는 사람마다 다 감성이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쓰레기와 같은 존재로 볼 것이며 다른 이는 인생의 뒤안길을 뒤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미래를 생각하고 가을의 정취를 맛보는 감성으로 볼 것이다.
먹는 음식 모두가 알 맞는 방식으로 먹어줘야 뒤탈이 없고 살로 가지 그렇치 않으면 독이 된다.
우리는 사회생활하면서 하루에도 수십 명을 만나고 헤어진다. 그 수십 명 중 나는 이로움을 주는 대상인지 악취 나는 쓰레기같이 해로움을 주는 사람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한번 뿐인 인생길 살아온 삶을 뒤돌아 봐도 회한이 없도록 배려하며 봉사하고 아픔까지 사랑하며 내일보다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 나도 가을 떨어진 낙엽처럼 쓸모없는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살아가 보자.
사람마다 각자 특성이 있다.
다 잘해낼 수 있는 재주를 가지고 태어나진 않았지만 각자가 일을 하면서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쓸모 많은 사람이 되려면 많은 노력과 지식, 경험들이 필요한데 지레 겁부터 먹고 걱정이라는 늪에서 허우적대고만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다.
각자가 하는 일에 자부심과 행복을 갖고 진한 참기름 같은 고소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자.
겁먹지 않을 것이고 파이팅 넘치는 내가 될 것이다 하고 매일 다짐하면서 생활해 보자.
요즘 경제적 어려움과 직장에서 실직 등으로 경제활동을 못하거나 건강하게 활동하지 못하면 버림받는 사회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자살률 최고인 나라로 급부상 되어가고 있다.
한편으로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큰 문제지만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일수록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 인생으로 바꾸어 간다면 우리들 앞날에는 희망과 미래의 밝은 서광이 빛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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