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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000선 돌파…‘팬데믹 폭락’ 이전 수준 회복

장중 2000선 넘어서…3월6일 이후 두 달 반만
작성 : 2020년 05월 21일(목) 16:53 가+가-
코스피가 21일 장중 20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급락’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9.64)보다 13.56포인트(0.68%) 오른 2003.20에 출발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56% 오른 2000.8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6일 이후 두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48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56억원, 10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3.15%), 의료정밀(1.19%), 서비스업(1.08%), 화학(1.03%), 섬유의복(0.99%), 운수장비(0.88%), 금융업(0.77%)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10%) 내린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0.67%), 셀트리온(-1.37%), LG생활건강(-0.99%), 현대차(-0.21%) 등은 내림세다. 네이버(4.05%), LG화학(4.14%), 삼성SDI(1.81%) 등은 오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가 온라인 관련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나서는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경향을 보이자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관련 기업이 상승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완화되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제약, 바이오 업종은 물론 언텍트 관련 종목은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8.76)보다 5.57포인트(0.79%) 오른 714.33에 개장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80% 오른 714.4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51억원 매도 우위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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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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