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행 대표가 통합의학과 전인치유에 관한 연구와 마을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스 후(Marquis Who’s Who)” 2018-2019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스 후스 후”는 등재되는 선정 기준을 “참고 자료로서의 가치” 에 따라 정한다고 밝히며,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등재인들은 경력 및 상훈 사항, 사회의 기여도 등에 의해 선정된다. 재력, 사회적 위치 혹은 단순한 등재 의사는 큰 고려사항이 되지 않는다.” 마르퀴스 측에서는 매 해 Who’s Who in America 발행물 서두에 출판의 주 목적을 “국가와 사회의 계발에 큰 기여를 하는 자들의 인명정보를 모아두는 것”이라 밝혔다.
이박행 대표는 현재 복내전인치유센터의 원장과 복내마을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다.
보성군 복내면 천봉산 골짜기에서 센터를 설립하여 지난 23년 동안 생명회복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이를 위해 동양과 서양 의학을 융·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식단 및 생활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을 관리하는 통합의학 및 전인치유를 연구 및 보급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구체 신장염,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인한 오랜 투병생활을 하며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경험과 학문 세계를 섭렵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박행 대표는 전남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하면서부터 “두레연구원”과 “두레학숙” 설립 및 전인건강운동연합을 추진하면서 통합의학과 전인치유에 관해 연구와 동시에 사회에 실현시키는 일을 일관되게 해왔다. 아울러 통합의학과 전인치유를 통해 암 환자들을 치유하는 것에 관한 저서도 집필하였다. 전인건강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전인치유에 대한 주요한 주제들을 발표해왔다.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등 5개의 간호대학과 협력체결을 하는 등 통합의학 및 전인치유에 관한 지식을 전파하는데 힘썼다.
이박행 대표는 이러한 연구와 활동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보성군 복내면 일봉리에 복내전인치유센터를 1995년에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인치유캠프를 107차례를 개최하여 환자들의 식단과 생활 전반을 바꾸어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수립해 제공했다.
실제 많은 환자들과 그의 가족들은 항암, 방사선, 수술과 더불어 시행되는 통합적인 암 재활 지지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국립 암센터의 암 환자를 위한 통합적인 지지 서비스 프로그램 연구에 자문활동을 하기도 했다.
암 환자들을 위한 통합적인 요양 병원이 전국 도처에 들어서는 일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박행 대표는 현재 센터가 위치한 일봉리 마을에서 환자들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그 결과, 일봉리 마을공동체를 발전시키기로 결심하였다. 이박행 대표는 마을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봉마을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받아 친환경 펜션, 노인당, 절임배추시설, 숲 치유 동산, 상하수도 정비 등을 하였다. 하지만 산촌생태마을만 조성한다고 해서 마을이 저절로 발전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박행 대표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직접 제공할 수 있고, 마을공동체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기업인 복내마을 영농조합법인(행안부 지정)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설립하였다.
보성군 전통음식체험장을 유치하여 김치 담그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음식체험 기회를 확대해가고 있다. 향후 전통음식체험장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일을 통해 마을 공동체성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최근 마을기업에 청년활동가들을 고용함으로써 마을에 청년층 증대에 기여하는 등 마을공동체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박행 대표는 앞으로 전인치유센터를 활성화하여 불, 난치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산촌생태마을과 마을기업을 더 활성화시켜 은퇴자들과 청년들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마을공동체를 세워가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공동체의 해체로 인해 심리불안증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생명망(Web of Life)을 구축하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일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아울러 올해 11월에 개원 예정인 광주 샘 병원 및 전인건강연구원 운영의 한 축을 맡아 생명 순환적인 의료 정책 연구 및 교육을 시행하려는 등 지금까지 하고 있는 일을 더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소멸되고 있는 농어촌마을과 피폐해져가는 도시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농어촌교회와 목회자가 그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로 인한 양극화와 황폐해진 생태계를 회복하여 한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룬투비와 같은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고 있다.
생명과 평화가 마을 너머서 국가와 전(全) 지구적으로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이 그의 꿈이다.
/나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