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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안에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열매가 있습니다
문민용 논설위원
작성 : 2018년 06월 27일(수) 16:08 가+가-
씨앗은 작습니다. 하지만 작은 씨앗 속에는 생명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씨앗의 생명은 껍질 안에 있는 씨눈에 깃들어 있습니다. 씨앗의 껍질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씨앗 안에 담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씨앗 안에 있는 생명의 힘은 놀랍습니다. 씨앗 안에 있는 생명이 껍질 밖으로 흘러 나와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은 “수박씨의 힘”이란 글을 통해
“수박씨에는 자기보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흙을 밀어젖히고 나오는 힘이 있다. 수박씨가 어떻게 그 큰 힘을 내며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색을 껍질 바깥으로 우러나오게 하고, 그 안쪽에 하얀 껍질, 그 안쪽에 다시 검은 씨가 촘촘히 박힌 붉은 속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이 수박씨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다면 나도 하나님의 신비를 설명해 주겠다.” 고 말했습니다.
씨앗은 그대로 있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땅에 떨어져 심기어져야 하고 어두운 땅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마치 어린 생명의 씨가 어머니의 어두운 자궁 안으로 들어가야 자라듯이 씨앗은 어두운 땅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바로 그 어두운 곳에서 씨앗의 껍질이 깨어지고, 껍질 안에 있던 생명이 흘러나와 뿌리를 내리고 흙을 뚫고 밖으로 나와 자라게 됩니다.
식물과 나무는 뿌리가 아래로 깊이 내려갈수록 위로 높이 자라가게 됩니다.
생명에게는 생존능력, 성장능력, 번식능력이 있습니다.
씨 안에는 씨가 발아해서 온전한 개체가 될 때까지의 발육 과정, 속도 그리고 그 개체가 어떻게 생기고 어느 정도 자라야 하는지 그 개체의 형태, 본질, 본성까지 다 들어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각자 나타내는 형질의 근원은 씨 안에 있는 DNA를 유전자라고 부르는데 DNA가 발현될 때 그 형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흔히 부모와 자녀가 붕어빵이라고 하는 것은 태어나서 부모를 보고 배우기 전에 자식의 생김새 말투, 태도가 부모와 닮은 것을 보고 말하는 것으로 바로 우리 안에 부모의 DNA가 있어서 그 DNA가 발현되어 닮게 되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우리가 왜 이렇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알게 하는 설계도가 세포 속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을 DNA라고 합니다.
제가 그냥 이렇게 등치가 큰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에 우리 부모님께 물려받은 설계도가 이렇게 자세하게 설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설계도를 따라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설계도라고 불리는 DNA를 연결하면 무려 1829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1억4960만km라고 하니까 지구에서 태양까지를 대여섯 번 갔다 올 수 있는 길이의 설계도가 우리 몸속에 있어서 그 설계도대로 우리가 이렇게 생기기도 하고 저렇게 생기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1997년 2월 22일 세계적 권위의 과학지 네이처(Nature)지에는 암수의 생식 관계없이 태어난 복제 양 ‘돌리(Dolly)’의 탄생기사가 등장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포유동물처럼 복잡한 생물은 복제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윌마트 박사는 복제 대상인 어미양의 젖샘세포에서 유전자만 떼어냈고 다음 세포를 굶겨서 DNA가 분열단계 들어가도록 한 다음 다른 어미양의 난자에서 DNA가 들어있는 핵을 없애고 두 세포를 융합, 난자의 DNA에 젖샘세포의 DNA를 넣었습니다. 이 난자는 분열해서 배아가 됐고 다른 양의 자궁에 이식된 이 배아는 정상적으로 나타나 새끼양으로 컸습니다.
어미양의 가슴은 풍만했습니다. 유머 넘치는 과학자들은 미국의 가슴 큰 금발의 팝가수 ‘돌리 파튼’을 떠올리고는 그녀의 이름을 이 양에게 붙여 주었습니다.
돌리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은 276번의 실패를 이어간 끝에 이뤄졌고 검사결과 돌리의 DNA는 그 DNA를 준양의 것과 똑같았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부모의 DNA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땅에도 어떤 씨를 심었는가에 의해서 씨의 형상이 나오는데 우리 사람의 마음도 마찬 가지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불행하고 어두운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안에 어두운 DNA를 뽑아내고 아름답고 밝은 DNA를 넣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세포 안에 상상할 수 할 수 없는 DNA가 들어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 안에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우리 마음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고 놀랍고 신기한 삶을 살게 됩니다.
씨는 그냥 있으면 씨로 남아 있지만 땅에 떨어져서 발아가 시작 되면 씨의 놀라운 형상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사람들은 환경의 변화를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변화는 무엇을 마음에 받았는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땅에다가 죽은 씨를 심으면 싹이 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씨를 심어야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씨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으면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과 똑같은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행복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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