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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상 외교 성과 지지율 71.6%
정당 지지율, 민주당 1위… 내분 벌어진 국민의당 ‘꼴찌’
작성 : 2017년 11월 20일(월) 17:08 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상외교 성과가 이어지면서 3주째 7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3~17일 전국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주간집계한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71.6%로 지난주대비 1.5%p나 상승하며 70% 초반대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긍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한다’는 비율은 47.6%, ‘잘하는 편이다’는 24.0%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1%p 오른 24.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못한다’는 비율은 12.5%, ‘잘 못하는 편이다’는 11.7%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으로 답변한 비율은 1.6%p 떨어진 4.2%였다.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새 정부 적폐청산 기조에 대해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이튿날인 지난 13일 70.2%까지 떨어졌다.
지난 14일 지지율은 동남아 순방 기간에 가진 리커창 중국 총리 회담과 한중관계 정상화 기대감 속에 72.4%까지 올랐다. 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지난 15일에는 정상외교 성과에 73.6%까지 상승했지만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비리 혐의로 사임한 지난 16일에는 71.8%로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은 최종 집계 71.6%로 마감됐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51.3%로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와 함께 3.1%p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전 정부 국가정보원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여파로 0.3%p 떨어진 18.3%를 기록했다.
바른정당 지지율은 5.7%로 0.2%p 소폭 올랐으나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 선출에 따른 상승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강세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0.8%p 하락한 5.0%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측과 호남 중진의원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지지율이 0.4%p 떨어진 4.9%로 2주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집계는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2330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14명이 답을 해 5.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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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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