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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첫 공식일정은 현충원
“제2창당 위원회 만들어 더욱 혁신하는 모습 보여드릴 터”
작성 : 2017년 08월 28일(월) 18:04 가+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출 후 공식행보를 보인 첫날인 28일 “제2창당위원회를 만들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역대 대통령 묘소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당 혁신위원회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혁신위의 시도당 강화 등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 혁신위의 안들을 받아들임은 물론이고 계승 발전하겠다”며 “제2창당 위원회를 만들어 더욱 혁신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김동철 원내대표, 장진영·박주원 최고위원, 박주현 여성위원장, 이태우 청년위원장 등 신임 지도부와 문병호 전 의원, 김관영·손금주·송기석·김삼화·김중로·채이배·최명길·최경환·최도자·윤영일·장정숙·정인화의원 등과 함께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당초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만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안 대표의 요구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참배했다. 안 대표는 “당직자들이 왜 물어보지도 않고…….”라며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 대표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또박또박 적었다. 방명록에 한자 한자 적는 그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엄숙함이 묻어났다.
이에 본래 오전 9시30분 예정됐던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과의 만남은 9시50분으로 늦춰졌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및 지용호 정무실장의 내방을 받고 오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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