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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0달러 대로 떨어질 듯”
작성 : 2015년 12월 16일(수) 17:51 가+가-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원유 생산량을 통제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석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원유 비축분보다 공급량이 더 많으면 가격은 당연히 내려가게 된다”며 “현재 배럴당 37달러보다 낮은 20달러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셰일 원유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량 감산 합의 실패로 원유가 과잉 공급되면서 브렌트유와 서부 택사스산 원유(WIT) 등 국제 유가는 6년10개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씨티그룹은 내년 1월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원유 생산량이 늘어 유가가 더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티그룹의 원자재 조사부문 글로벌 대표인 에드 모스는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유가는 올 4분기보다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해 원유 비축분까지 시장에 풀어야 하는 심각한 위기에 쳐해 있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그러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수유와 공급이 정상화 돼 유가가 반등하는 등 가격 상승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 브렌트유 평균가가 배럴당 평균 51달러, 서부 택사스산 원유(WIT)는 배럴당 4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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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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