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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IS 점령 지역 원조활동 모색
작성 : 2015년 12월 07일(월) 18:05 가+가-
적십자가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영토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IS와 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IS에 의해 통제받고 있는 영토에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베스 다꼬르 ICRC 사무총장은 AFP 통신에 “우리는 IS와의 관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명확한 인도주의적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S 지배 하에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1000만 명”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1000만 명에 관심이 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지, 이것이 우리를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적십자는 이념에 상관없이 분쟁으로 고통받는 민간인을 도울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가까이 모여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꼬르 사무총장은 “보코하람(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조직)이나 시리아의 어떠한 무장단체도 하루 안에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며 “적십자가 보코하람의 거점에서 원조 활동을 하기 위한 시간도 몇 년이 걸렸다”고 AFP통신에 설명했다.
시타라 자빈 적십자 대변인은 프랑스 공영 라디오방송 RFI와 가진 인터뷰에서 “ICRC는 적십자가 활동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무장단체와 접촉했다”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모두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빈 대변인은 “IS와 접촉하는 건 쉽지 않고 절차도 복잡하지만 우리는 (접촉을 위해)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에 있는 현지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며 “IS와 접촉하기 위해선 긴 과정과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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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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