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사랑을 받으면 열립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고 서로 마음이 흐르게 해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귀한 것입니다.
부모 자식간에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경우는 많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님의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자기가 원하는 것만 얻으려고 하지, 부모님의 마음을 더듬어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늘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삽니다.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자식이 훌륭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자녀가 그런 부모의 마음을 느낄 때, 사랑하고 희생하는 그 마음을 느낄 때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삐뚤게 살던 학생들이 부모님의 마음만 알아도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마음을 바로잡습니다. ‘어머니가 잔소리한다. 아버지가 나를 꾸짖는다’고 생각하면 불평이 나오지만, 부모님의 마음속에 자신이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랑을 느끼면 부모님을 향해 마음이 열립니다. 마음이 열리면 부모님과 서로 마음이 흐릅니다. 자기 마음을 부모님께 이야기하고, 부모님의 마음을 듣고....... 그렇게 되면 잘못된 삶을 고치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반대로 고립된 상태에서 잘못된 삶을 스스로 고치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잘못한 것이 없는 사람도 결코 없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무엇이 좋아 보이면 그쪽으로 무조건 달려가서 쉽게 빠집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제 게임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번만 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빠지면 혼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안 됩니다. 그런데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알면 그 마음을 흘러 받아 바뀔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 마음의 상태가 어떤지를 발견하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문제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1789년 7월 14일 거대한 군중이 파리의 감옥인 바스띠유(Bastille)를 휩쓸고 점거했다. 그때 베르사이유(Versailles)궁중에 머물고 있던 루이 16세는 인민들이 스스로를 프랑스의 시민이지 더 이상 프랑스왕의 시민이 아니라고 선언했을 때 깜짝 놀랐지만 무력했다. 루이 16세는 너무나 오랫동안 현실과 접촉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어느 정도롤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어리석었던 오스트리아 태생의 왕비 마리 앙뜨와네뜨(Marie Antoinette)는, 인민들이 먹을 빵이 없어 분노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그럼 케이크를 먹으라지!”하고 말했다. 결국, 혁명이 가속화함에 따라 프랑스, 특히 파리에서 무정부 상태가 벌어졌고, 국왕과 왕비, 그리고 그 가족들은 의회에 억류되었다가 나중에는 수감되었다. 마침내 1792년의 겨울에 그들은 하나하나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다.
당시 조선도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청과 일본은 서양 열강의 군사력에 굴복하며 각각 1840.1854년에 문호를 개방한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외국 문물의 흡수가 늦어지고 조선의 발전을 가로막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근대화 발전에 크나큰 지장을 가져왔고,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원인을 제공한 셈입니다.
흙 속에 공기층이 많아야 새로운 씨가 잘 자란다. 공기충에서 뿌리가 흡수 할수 있는 물이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 절반은 비어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새로운 씨를 뿌리기 전에 퇴비도 뿌리고 밭을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 새로운 토양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새해 새로운 씨를 뿌리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부쩍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의 오래 동안 잘못된 습간에 눌려 구호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새로운 변화를 할 수가 없다. 잡초가 무성한 밭에 씨를 뿌리면 자라지 않는 법이다. 새로운 씨를 뿌리려면 과감하게 밭을 갈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새로운 씨를 뿌리기 위해서 토양을 바꾸는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냅니다.
학교나 집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면 잘 자라던 식물이 어느날부터 고개를 숙이고 잎이 마를 때가 있습니다. 그때 축 늘어져 있는 줄기를 일으켜 세우려고 아무리 붙잡아 올려도 다시 고개를 떨구는 것을 경한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당장 똑바로 서게 붙들어 주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시든 식물이 다시 일어나거나 마른 잎이 다시 싱싱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말라 있는 식물에 물을 듬뿍 주고 기다리면 어느새 줄기가 바로 서고 잎이 다시 싱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고치려고 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대화를 통하여 자기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난 것이 아니구나!’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무시를 받은 사람들이 마음이 아팠겠구나!’ ‘내개 말을 함부로 하는데도 사람들이 나를 받아주었구나!’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발견해야 합나디 그러면 자연히 사람들을 무시하고 말로 상처 주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불안은 우리를 멈춰 서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을 내쫓으려 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이를 쫓아내려는 의지가 더할 나위없이 강해질 때 부쉬지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와 같은 긍정적 정서가 더해졌을 때 희석됩니다. 부정적 습관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 들어오면서 주변으로 밀려납니다. 점점 관심밖의 그늘로 밀려나는 것이지요, 그것은 어둠을 쫕으려 하기보다 불을 밝히라는 말과 같은 이치입니다.
누구든지 마음을 열면 삶이 변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옳으닌까 네 이야기는 듣기 싫어. 네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어.너는 틀렸어.’하는 사람처럼 문제가 심각한 사람이 없습니다. 정신이 약한 사람들은 절대로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늘 자기가 옳은 줄로 알고 자기주장만 하기 바쁩니다. 진정한 변화는 내 스스로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아닌 다른 마음을 받아들일 때 일어납니다.
좋은 책을 읽음으로써 그 책을 쓴 사람의 마음과 만날 수 있고,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서 그분의 마음과 만나면서 변화가 되기도 합니다. 내 안에서 스스로 변화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 마음이 흐르면 우리 삶이 건전하고 아름답게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