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는 봄기운 완연한 4월과 5월을 맞아, 사랑스럽고 따뜻한 화풍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화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 를 선보인다.
<가스파드와 리사의 러블리 데이>라는 제목으로 17일부터 5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가스파드 & 리사’는 상상 속의 동물로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기법으로 인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태생 캐릭터이다. 본 캐릭터는 아동도서 작가 안느 구트망(Anne Gutman)과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게오르그 할렌스레벤(Georg Hallensleben)부부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그림책의 주인공들이다.
책들은 1999년 프랑스에서 첫 출판을 시작으로 일본, 영국, 미국 등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전 세계 15개국에서 번역 및 출판되었다. 현재는 일본을 중심으로 캐릭터 관련 아트 상품도 개발되어 대중적으로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
여리지만 늘 리사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스파드,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리사는 아이들의 관점에서 삶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화책으로만 볼 수 있었던 <가스파드 & 리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삽화 40여 점이 소개된다. 삽화 속 가스파드와 리사는 에펠탑, 루브르 등 파리 곳곳을 여행하거나, 살뜰하게 청소와 요리를 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등 도시 속 소소한 일상을 관람객과 함께 공유한다. 더불어 항상 함께 하는 가스파드와 리사의 모습에서는 애틋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삽화뿐만 아니라,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러브레터 보내기>, 사랑스러운 가스파드와 리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가스파드와 리사가 직접 관람객들을 만나는 <프리 허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러리 관계자는 “봄기운 무르익은 4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5월, 도시의 평범한 일상을 신나는 모험들로 수놓는 가스파드와 리사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봄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