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거리 예술인에게 직접 배우는 아트스쿨 ‘장인에게 배운다’ 예술 강좌가 높은 관심 속에 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예술의거리활성화사업단은 ‘예술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중 시민이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아트스쿨 “장인에게 배운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1월6일까지 총 18회 일정으로 금요일 오후 3시에 예술의 거리에서 운영되는 예술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은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학호남진흥원과 동구문화원이 공동 주관해 ‘나비야 궁동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프로그램 중 “예술의 거리 장인에게 배운다” 아트스쿨은 수십년 예술혼을 이어 온 예술의 거리 장인과 예술가들이 직접 마련한 강좌로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진행되는 다양한 광주예술의 진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뜻있는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아트스쿨은 오는 13일부터 2주간 시민수강생을 모집하는데 ▲묵매·묵란·묵국·묵죽과 같은 사군자 등 문인화를 배우는 ‘동양화 사군자’, ▲유화 수채화 필화 분야의 원근 명암 묘사기법 등을 배우는 ‘서양화’, ▲통기타교본을 보고 다양한 스트로그 주법, 리듬 및 발성 등 보컬까지 배우는 ‘통키타 +보컬’, ▲카메라작동 기본기부터 주밍샷·엣지샷 기술까지 사진촬영기법을 배우는 ‘사진기술’ ▲점토 다지기·자르기, 물레 사용법, 도자기 무늬 새기기 등 기술들을 배우는 ‘도자기공예’ ▲조각도 다루기에서부터 도법·장법·자법과 음각·양각기법과 엠보싱효과기술 등을 배우는 ‘전각(낙관)공예’, ▲천연염색 기법, 사각조각잇기바느질기법, 자수기법 등을 배우는 ‘규방공예’, ▲가죽 소재 염색, 길들이기에서부터 도안, 자르기, 바느질 완성에 이르기까지 가죽공예기법을 배우는 ‘가죽공예’, ▲나무 소재 그라디에이션 등 유럽식 민속공예를 배우는 ‘포크아트공예’ 등 11개의 이색적인 예술강좌를 예술의 거리 예술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준비했다.
‘예술의 거리 장인에게 배운다’ 아트스쿨은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에 위치한 예술상점 및 작업공간에서 금요일 오후2시에서 8시 사이에 진행되며 강좌마다 20명 이내의 수강생에게 선착순 무료 수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의거리 활성화사업단 정형균 감독은 “독특한 복합문화예술거리인 예술의 거리에서 시민의 예술적 감성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은 문화예술의 생산·유통·소비를 촉진시킬 뿐만아니라 문화도시 광주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