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15개 광역시·도‘2014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의‘광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 프로그램’지원사업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산문화예술회관(2002년 개관)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과 미흡한 장비 등으로 행사장 역할만 했으나 2012년부터 광주문화재단 지역협력형사업에 선정되어 전문공연장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지역협력형사업으로 1억8000만원을 지원받은 광산문화예술회관은 2014년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를 상주단체로 ▲그린발레단을 비상주 단체로 지정, 광주문화재단으로부터 1억8000 만 원을 지원받아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특히 광주여성필하모니(대표 김유정)는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울산에서 열린 ‘전국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지역 교류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대표 김양균)의 넌버벌 타악뮤지컬 ‘몽키즈’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작품성으로 광산구민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전국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역 브랜드 가능성을 열었다.
그린발레단(대표 박경숙)은 ‘트리니티 차세대 작가전’에서 국악과 발레를 융합한 컨템포러리 창작발레를 선보여 일본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상주단체의 8작품 13회 공연이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보여줬다.
또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고 음향·조명 등 장비를 보강하기 위해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이날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광주문화재단의 지원 광산문화예술회관의 노력 , 그리고 3개의 단체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면서 “광산문화예술회관이 전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입지를 구축,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하겠다”고 전했다.
/나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