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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일으킨 진모명 해남출신 감독 주목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135만 관객 돌파
작성 : 2014년 12월 17일(수) 16:42 가+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드라마 ‘미생’의 원작 만화, 영화 ‘명량’ 등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의 감독이 호남출신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남 출신 진모영 감독이 제작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는 지난달 27일 개봉이후 이날까지 누적관객수 119만30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 16만347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개수는 135만65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다.
특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일주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1일째에는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흥행 속도는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2009년 작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최종관객수 296만명)보다 빠르다.
진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평생을 함께 산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과 이별을 그리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진 감독은 해남 출신으로 문성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독립영화 PD로 활동했다. 진 감독은 또 지난 13일 광주 CGV터미널점에서 고향 관객들과 만남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 11월에는 한국PD연합회원 초청 완도 팸투어 참여를 계기로 넙치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와 함께 올 겨울 안방극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원작 만화의 윤태호 작가도 광주출신이다.
윤 작가는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허영만, 조운학 문하로 만화계에 입문해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했다.
이후 ‘야후 YAHOO’로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로망스’로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윤 작가는 무엇보다 드라마 ‘미생’의 인기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화 ‘미생’의 첫 페이지 작가 프로필 첫 문장에 “1969년 광주에서 태어났다”로 소개할 정도로 지역 출신임을 내세우고 있다.
관객 1761만명을 동원해 흥행 1위 기록을 새로 쓴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역시 순천 출신이다.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 석사 출신인 김 감독은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뒤 ‘명량’을 제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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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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