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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에서 아무르강까지…’
광주양림미술관, 11일까지 ‘러시아 한인이주 150년 기록’展
작성 : 2014년 12월 07일(일) 16:56 가+가-
슬픔과 희망의 땅 ‘러시아 한인이주 150주년 기록’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광주 양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겨례문화고리(대표 박재완)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이주 150주년을 맞아 고려인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진행한 고려인 동포의 발자취와 항일역사기록을 담았다.
‘두만강에서 아무르강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행가, 화가, 사진작가, 국악인, 여행작가 등 9명이 연해주 두만강가 핫산에서 하바로프스크의 아무르강까지 고려인들의 삶을 보여준다.
흔히‘까레이스키’로 알려진 고려인은 구소련 지역에 거주하던 한민족들이 스스로를 ‘꼬레사람’이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를 찾을수 있다.
1860년대부터 다시 시작된 북방개척이민은 일제에 항거한 항일 독립운동을 위한 무대로 자리매김되면서 연해주에서 한민족 시대를 꽃피었다.
하지만 1920년 신한촌 참변과 우수리스크 참변 등 일제의 잔인한 탄압과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등 큰 시련을 겪으면서 중앙아시아의 연해주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에 55만여명 이상의 동포들이 각개전투식의 정착노력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옛땅 연해주, 한민족이 피땀으로 개척한 땅, 한일 독립운동의 땅, 강제이주의 아픔의 땅, 되돌아 올 수밖에 없었던 연민의 땅, 평화공존을 위한 희망의 땅 등 7개의 주제로 사진, 그림, 영상, 시 등으로 펼친다.
참여작가는 박재완, 박영진, 오석근, 최성남, 안금순, 한유진, 한선영, 김태성, 박천석 등 9명이다.
문의) 김태성 010-5630-8082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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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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