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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소소한 이야기 책으로…
골목잡지 ‘월산4동에 살다 2호’ 펴내
작성 : 2014년 03월 06일(목) 18:54 가+가-
주민들 스스로 추진… 출판기념회도
광주 남구 월산4동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골목잡지 ‘월산4동에 살다Ⅱ’가 발간됐다.
70~80년대 달뫼마을(月山洞)에서 운영됐던 옛 이발관의 정취와 달뫼마을의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주민들이 추진한 벽화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기사 작성부터 편집, 출판기념회 개최까지 모두가 주민들 스스로의 힘에 의해 추진된 것이어서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마을잡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월산4동에 따르면 마을잡지 ‘월산4동에 살다Ⅱ’ 발간은 월산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총 180페이지 분량에 마을벽화를 그려내기까지 감동 스토리와 40여년 전 주민들의 머리를 매만져 주던 현대이발관의 모습과 창생당 한약방 등 마을 곳곳에 숨겨진 달뫼마을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이 추진된 이후 새롭게 선을 보인 수박등 마을카페와 마을 박물관 설립을 꿈꾸는 주민들의 생생한 토론 현장의 모습도 담겨 있다.
마을 주민들은 골목잡지 2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6일 오후 7시 월산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월산4동에서 살다Ⅱ’ 출판기념회도 개최한다.
이밖에 월산4동 주민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월산4동을 찾는 외지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협동조합형 마을카페 및 마을박물관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와 옛 마을사진 액자 기부 등에 참여키로 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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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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