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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품고 뛰다
새해 첫 여수마라톤 대회 성황…선수·가족 8000여명 참여
작성 : 2014년 01월 05일(일) 18:04 가+가-
전남 여수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달리는 새해 첫 마라톤 대회가 80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5일 제9회 세계 4대 미항 여수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전국마라톤대회에 1450여명의 건각들이 풀코스에 참가해 국내 4대 마라톤 메이저대회의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풀코스, 하프코스, 10㎞, 5㎞ 4가지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12년 840만명이 다녀갔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해 아쿠아플라넷~엠블호텔~국립공원 오동도~거북선대교~마래터널~만성리해수욕장~신덕해수욕장을 반환점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코스로 짜여졌다.
새해 첫 대회인 여수마라톤대회는 오는 3월부터 줄을 잇는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전 체력과 주력을 점검하려는 마라토너들의 참가가 눈에 띤다.
서울에서 참가한 회사원 이모(34)씨는 “봄철 경기권과 강원지역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가 겨울철 체력을 확인하기 위해 여수를 찾게 됐다”며”온화한 날씨와 바다경관이 보기 좋아 힘들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마다 참가해온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새해 처음으로 많은 외지인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여수를 찾아오기 때문에 직접 뛰면서 만남의 시간을 갖고, 건강도 점검해 볼 수 있어서 동료의원들과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관계자는 “지역민이나 학생들을 중심으로 5㎞ 종목 참가자가 집중되는 타 지역 대회와는 달리 참가자의 80% 가량이 풀·하프·10㎞ 종목 참가자로 대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정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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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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