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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부모에 서울 시내 저택 선물”
작성 : 2013년 12월 30일(월) 18:17 가+가-
일본 언론이 ‘돌부처’ 오승환(31·한신 타이거즈)의 효심을 전하며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2억엔(약 20억원)의 계약금으로 부모를 위해 서울 시내에 저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보도했다.
한신 구단 관계자는 “오승환은 효자다. 서울에 큰 저택을 지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한국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예의를 중요하게 여긴다. 오승환에게도 당연한 일이었다”며 “배용준이 서울 성북동에 구입한 저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승환은)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말 한신과 2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억엔에 연봉 3억엔씩을 받는다. 또 연간 5000만엔의 인센티브를 챙긴다.
이 돈으로 부모를 위해 집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자 일본 언론들이 효자라며 치켜세운 것이다.
일본 언론들은 오승환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날 오사카 코리아타운의 한 식당이 오승환을 위해 ‘돌부처 정식’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는 내년에 오승환이 보여줄 활약에 그만큼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대형 계약을 맺은 후 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전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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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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