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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스리그 첫 골 신고할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PSG 상대로 16강전…레버쿠젠도 기대
작성 : 2013년 12월 17일(화) 18:12 가+가-
손흥민(21·바이어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맞붙는다.
레버쿠젠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조추첨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팀의 1차전은 내년 2월18일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2차전은 3월12일 파리 생제르맹의 홈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각각 펼쳐진다.
레버쿠젠은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2위(3승1무2패·승점 10)로 16강에 진출했다. 비교적 약한 상대를 원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C조 1위(4승1무1패·승점 13)로 16강에 올라온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이 8강의 길목에서 레버쿠젠 앞에 등장했다.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에는 이브라히모비치·에딘손 카바니(26)·티아구 실바(29)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특히 세계 최고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32)는 레버쿠젠에 더 없이 부담스러운 상대다.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겨 이적 첫 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득점왕(30골)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도 1994년 이후 18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에도 14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과정에서도 무려 8골을 쓸어 담았다. 물오른 골감각을 뽐내고 있다.
떠오르는 스타 손흥민에게는 이번 대결이 위기이자 기회다. 파리 생제르맹과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에게 큰 벽이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올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눈부신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SC프라이부르크와의 정규리그 개막전(3-1 승)에서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이후 함부르크전(5-3 승) 해트트릭·뉘른베르크전(3-0 승) 멀티골·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1-0 승) 결승골 등을 뽑아내며 리그 7호골 고지에 올라있다.
현재 리그 득점 11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에서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슈테판 키슬링(29·9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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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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