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속 ‘차분한 민생·정책 유세’ 펼쳐
황산면 남리오일장 총유세… 확성기 방송 자제하며 조용한 추모 모드 전환
김인호 재경해남향우회장 등 지지자 결집 속, 민주당 원팀 후보군 전방위 가세
명 후보 “노무현의 ‘민생 중심’ 정신 계승… 계곡·옥천·송지·땅끝·북평까지 민생 대장정 완수”
작성 : 2026년 05월 23일(토) 23:49 가+가-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속‘차분한 민생·정책 유세’ 펼쳐/명현관후보 캠프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을 맞은 23일(토), 더불어민주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가열되던 유세전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민생 중심 정책 유세’를 전개했다.
명현관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명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경건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로고송 재생과 과도한 확성기 사용을 자제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정쟁 대신, 오직 군민의 삶과 지역 미래를 위한 정책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전 황산면 남리오일장에서 열린 ‘황산면 총유세’ 현장에는 장날을 맞은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황산 출신의 김인호 재경해남향우회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명 후보의 릴레이 정책 연설을 경청한 뒤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명 후보의 행보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원팀(One-Team)의 기동력도 돋보였다. 김성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성옥·김미숙 해남군의원 후보, 김미경·김연수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대거 합류해 전방위적인 세몰이를 공고히 했다.
단상에 오른 명현관 후보는 “오늘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7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셨던 그 철학을 이어받아, 오늘 해남의 민주당 후보들은 진심을 다해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명 후보는 이어 해남의 중단 없는 대도약을 위한 핵심 미래 교육·산업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해남의 대도약은 끊김 없이 이어가야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라며, “이미 확보된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인프라를 백분 활용해 해남의 산업 지도를 첨단으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 후보는 “해남공업고등학교를 AI,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데이터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신속하게 전환하겠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해남에서 첨단 기술을 배워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확고한 비전을 제시했다.
차분하지만 묵직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한 명현관 후보 유세팀은 황산면 총유세 이후에도 장터를 샅샅이 누비며 소상공인 및 상인들과 직접 대면하는 밀착형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정쟁을 배제하고 정책의 진정성을 앞세운 명 후보의 ‘추모 유세’에 시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격려의 박수로 화답하며 힘을 실었다.
황산면에서의 총유세를 마친 명현관 후보와 유세팀은 정쟁을 배제하고 정책의 진정성을 앞세운 ‘추모 유세’ 기조를 유지한 채 해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유세팀은 계곡면과 옥천면을 거쳐 송지면, 땅끝마을, 그리고 북평면까지 쉴 틈 없이 이동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상인들과 직접 대면하는 밀착형 유세를 펼쳤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미래 비전을 전달한 명 후보 유세팀은 북평면 유세를 끝으로 주말 첫날의 민생 대장정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