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패배 김영록, 17일 전남지사 복귀… 민생·투자 챙긴다
중동 정세 장기화 서민경제 살핀다
작성 : 2026년 04월 16일(목) 17:38 가+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영록 후보가 17일 전남도지사에 복귀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달 9일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됐다.
김 지사는 다음 날 도정에 복귀해 남은 두 달 보름여의 임기 동안 중동 정세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를 살필 계획이다.
특히 행정통합을 앞둔 전남광주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6월 말까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그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르게 될 국제행사인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영록 전남지사가 16일 ‘깜깜이 경선’과 ‘ARS 먹통’ 등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의 성공이 우선이어서 재심은 철회하고 법적 대응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며 억울함을 삼켰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