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장애친화 검진 본격 운영
작성 : 2026년 02월 24일(화) 16:33 가+가-
목포시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형호)이 지난 23일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건강검진사업 지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의료장비 확충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장애인은 의료비 부담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어려움, 비장애인 중심의 검진 환경 등으로 국가건강검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목포시의료원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검진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특화 신장계, 특수 휠체어 등 필수 의료장비 확충 ▲장애인용 화장실 및 안내표지 개선 등 맞춤형 시설 정비 ▲목포시수어통역센터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이동 및 검진 보조 인력 배치 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국가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검진 당일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목포=조성원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