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치유센터, 사계절 체험형 치유 관광지로 주목
5.8㎞ 숲속 무장애산책로 걷고 황토 찜질하는 힐링 명소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16:25 가+가-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치유센터)가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암산 일대 160㏊에 조성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편백·삼나무 숲을 따라 해발 500m까지 이어지는 5.8㎞ 무장애산책로(데크길)을 갖추고 있다. 경사와 계단이 없어 장애인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해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개통한 1.0㎞ 숲속맨발길은 소나무 숲과 계곡을 따라 조성돼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휴양림과 연계 운영되는 ‘치유센터’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체험형 치유 시설로 설계돼 이용객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 실내외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숲 체험과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환경성질환 예방 상담 및 기초검진실, ▲환경·건강 교육 회의실, ▲친환경 음식·천연제품 체험 교육실, ▲명상·요가·다도 체험이 가능한 치유명상실, ▲심신 이완을 돕는 황토찜질방과 녹차탕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종으로 ▲녹차 오란다 만들기, 김장 체험 등 친환경 식생활 체험 ▲주방 세제·비누 만들기 등 천연제품 만들기, ▲차 명상, ▲힐링 요가, ▲다도, ▲목공예, ▲숲 체험 등이 포함된다.
시설 이용료는 ▲찜질방 7000원, ▲녹차탕 어린이 7000원, 성인 1만원이며, 체험료는 ▲친환경 음식 1만~1만5000원, ▲천연제품 1만~2만5000원, ▲차 명상 1만5000~2만원, ▲힐링 요가 교실 1만원, ▲다도 1만원, ▲목공예 3만원이다.
보성=나현철 기자 nhc98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