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치공원,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연구·보존 체계적 추진
전남대 수의대·전남대동물병원 업무협약
작성 : 2025년 04월 22일(화) 16:12 가+가-
광주 우치공원이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동물의 질병 연구와 보전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전남대학교동물병원과 ‘동물복지 향상 및 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동물원 동물의 복지 향상과 수의학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우치공원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실험실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동물의 질병 연구와 종 보전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의 각 전공과별 전문의료 자문과 보유한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동물 전문 진료를 펼칠 수 있다.
우치공원은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동물원 현장을 활용해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진료 기회를 제공한다.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은 맹수류, 해양동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 진료 사례에 대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의 전문적인 진단 체계 구축, 종보전 연구, 수의학 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및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