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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토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계획 3월 중 발표할 듯”
“국토부 계획안 지켜본 후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계획 준비”
작성 : 2025년 03월 06일(목) 16:48 가+가-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무안국제공항 운영계획 발표에 따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6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고 부시장은 “지난 5일 국토부를 방문해 무안국제공항 폐쇄 이후 지역 관광업계가 여행 취소 등으로 인해 300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었고 무안공항 재개항 이후에도 광주시민의 심리적 불안감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통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3월 중에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안에는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설치, 관제, 조류 문제 해결 대책, 활주로 연장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이번 주에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국토부의 무안공항 계획을 분석한 뒤로 미뤘다”며 “국토부의 3월 발표가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인지 폐쇄기간 연장인지 알 수 없지만 무안공항 이용객을 안심시킬 수 있는 계획이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부는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한몸으로 보고 있어 국제선 기능이 정지돼 광주·전남지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국토부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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