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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반대집회에 광주시민 “숨은 극우, 민주주의 공격”
15일 금남로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동시 집회
광주시민 “민주주의 지킨 금남로서 시민 결집”촉구
작성 : 2025년 02월 13일(목) 16:28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5일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을 두고 “반 헌법 극우세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구청장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 선언 연석회의’(이하 광주시민사회)는 1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광주시민사회는 “12·3 계엄을 칭송하고, 법원을 공격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한다”며 “보수의 가면 뒤에 숨은 극우가 민주주의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또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의 만행에 맞서 싸우면서 수많은 민주 시민이 피를 흘린 곳”이라며 “이곳에 극우 세력을 위한 공간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흩어진 개인은 결집한 혐오의 힘에 맞설 수 없다”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맞선 시민들의 결집을 촉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보수 성향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기도회 등 집회를 연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광주비상행동도 같은 날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나선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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