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주인에 필로폰 탄 술 먹인 60대 남성 구속
작성 : 2025년 02월 11일(화) 16:13 가+가-
술집 여주인에게 필로폰을 탄 술을 몰래 먹이고 달아난 뒤 무전취식하고 경찰까지 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술집에서 업주 50대 여성 B씨가 마시던 술에 필로폰을 몰래 타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필로폰을 이용, B씨가 화장실을 간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 검사를 통해 마약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광주 서구 풍암동 또 다른 술집에서 수 만원 어치 술을 마신 뒤 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인적사항을 묻자 발로 차고 욕설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