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기대승 선비정신 체험’ 월봉서원복합관 건립한다
110억원 투입…2026년 6월 준공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16:13 가+가-
광주시는 조선시대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서원 스테이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월봉서원복합관은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986㎡ 규모로 오는 24일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다.
복합관은 기와팔작지붕의 전통한옥형 구조로 건설되며 한국전통 문화예술과 학술을 토론하고 강학하는 중·소강의실, 40~50명을 수용하는 연수시설, 다도를 체험하는 육예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또 월봉서원복합관을 퇴계 이황을 배향하고 있는 안동의 도산서원 연수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은 광곡마을 주민의 적극적 협조와 기대승 선생 문중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착공할 수 있게됐다”며 “복합관은 국내외 방문객이 한옥과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