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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80%가 봄철에 발생 광주시, 5월까지 특별 대응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7:11 가+가-
광주시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년 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8건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산불 대응능력을 높인다.
산불조심기간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지상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명을 선발하고, 산불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는 등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과 긴밀히 공조하고,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1대), 산림청 헬기(영암항공관리소 3대) 등 공중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이 실화 또는 방화로 발생할 경우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전면 금지되고 열화상 드론 구입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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