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수연안여객선’ 이용객 5개년 평균 대비 66% 그쳐
기상악화 등 영향…1만9368명 기록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7:08 가+가-
올해 설 연휴 10일간 여수에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은 1만 9368명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예상보다 적은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에 탑승했다.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5개년 평균 대비 102% 수준인 약 2만98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12월 여수-제주 항로 폐업 및 연휴 기간 중 기상악화로 5개년 평균 대비 66%에 그친 1만93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수운항관리센터 집계 결과 설 연휴 기간 주요 항로별 여객선 이용객 실적은 ▲여수~거문 1658명 ▲신기-여천 1만47명 등이다.
여수운항관리센터는 설 연휴 전 특별교통 대책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 및 사전대책 회의를 갖고, 기간 중 해양 사고 저감을 위한 특별교통 안전대책 및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또 무인비행장치(드론)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여객선 운항정보와 터미널 혼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통해 연휴 기간 중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통제 여부를 사전에 안내·홍보했으며 귀성객 및 여객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종희 센터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설 연휴 기간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단 한 건의 해양 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 기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바닷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