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7억8000만 달러 ‘역대 최고’
작성 : 2025년 02월 02일(일) 16:25 가+가-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년보다 23.3% 증가한 수치고, 전국평균 증가율(7.6%)도 크게 웃돌았다.
수산물과 오리털, 분유 등의 급격한 수출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세계적 열풍을 더하며 전년보다 46.1% 증가한 3억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김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전통적 수출국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늘어나며 전남 김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오리털 역시 3700만 달러의 수출액 73%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211.5%), 베트남(124.1%), 인도네시아(33.3%)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