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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육용오리 농장, ‘AI항원’ 검출… 살처분·이동중지명령
40일령 1만2000여 마리 사육 중… 전남도, 긴급방역
농장 살처분·반경 10㎞내 방역 지역 설정·원인 분석
작성 : 2025년 01월 19일(일) 16:33 가+가-
전남도는 18일 담양 무정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초동방역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는 육용 오리 40일령 1만2000여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나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인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1∼3일 정도 소요된다.
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했다. 또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 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예찰을 했다.
도는 전국 제이디팜 계열 농가와 전남, 전북(순창) 지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일제 소독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출입 차량과 사람의 철저한 통제와 소독, 전실에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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