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광주 우치동물병원 “천연기념물 전문 치료 합니다”
광주시 지정… 재활과 야생 적응 훈련까지 전담
작성 : 2025년 01월 13일(월) 16:56 가+가-
광주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이 야생에서 다친 ‘천연기념물’을 전문 치료한다.
광주시는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를 위한 병원으로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치동물병원에는 진료 수의사 2명이 기존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에 나선다.
또 올해 말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문을 열면 사고 등으로 다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치료소에서 치료한 뒤 재활·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우치동물원은 이를 위해 올해 동물응급수송차, 내시경, 혈액전해질분석기, 혈관봉합기기, 유전자분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의료장비를 보완할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사육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등 천연기념물 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 동물을 보호·치료했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을 전시·관람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야생동물의 구조·치료·훈련·방사를 통해 생태 순환과 종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