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1분기 기업경기도 먹구름… 13분기 연속 ‘암울’
작성 : 2025년 01월 12일(일) 16:22 가+가-
전남 광양지역 기업들은 올해 1분기(1~3월) 경기가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66.7p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광양 지역은 지난해 4분기(10~12월·81.5p) 대비 14.8p 하락하면서 13분기 연속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했다. BIS는 2022년 1분기부터 연속 불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나타냈다. 지난해영업이익과 투자 실적이 각각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영업이익은 ‘10% 이내 미달’(46.7%)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간 목표 달성’(33.3%), ‘10% 이상 미달’(13.3%), ‘10% 이내 초과 달성’(6.7%) 순으로 답했다. 영업이익 미달 시 핵심 요인으로는 ‘내수부진’(50%)으로 가장 많이 답했다. ‘원자재 가격’(27.9%), ‘수출부진’(11.1%), ‘고금리’(11%) 순으로 답했다.
투자 실적은 ‘연간 목표 달성’(5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10% 이내 미달’(33.3%), ‘10% 이상 미달’(16.7%) 순으로 나타났다.
고준영 기자 kjy3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