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韓 익명 뒤 여론 조작… 명태균·드루킹 같다”
작성 : 2024년 11월 20일(수) 16:51 가+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친한계 의원들의 주장에 반박하며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에 관해 얘기했다.
20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은 누구라도 그런 말 할 수 있다가 아니다”라고 적으며 친한계에서 “익명을 통해 누구라도 그런 말(비판)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취지의 견해를 내놓은 것에 대해 반박했다.
19일 친한계 6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JTBC 유튜브에 출연해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한동훈 대표) 가족이 했다고 하자. 했다고 해도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친한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MBC 라디오에 나와 “누군가가 (논란이) 꺼질까 봐 계속 지금 연료를 갖다 때고 있다”며 “어쨌든 이건 수사 절차를 통해 좀 더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러한 친한계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은 당대표 가족들이 만약 그런 짓을 했다면 숨어서 대통령 부부와 중진들을 욕설로 비방 하는 비열함과 비겁함에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