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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 황선홍호, 조 1위 두고 한일전
한국·일본, 나란히 2연승으로 B조 1위 다툼
조 1위 올라야 8강에서 개최국 카타르 피해
작성 : 2024년 04월 21일(일) 17:15 가+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파리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승으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파리에 직행할 수 있다.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플레이오프 승부까지 펼쳐야 한다.
1차적으로 4강에 안착하기 위해선 8강에서 보다 수월한 상대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이 중요한 이유다. 일본에 이기면 1위, 지면 2위다. B조 1위와 2위는 각각 A조 2위, 1위와 8강 승부를 갖는다.
A조 1위는 개최국 카타르로 껄끄러운 상대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인도네시아(2-0), 요르단(2-1)을 꺾고 2승을 거뒀다. 홈 텃세를 극복해야 한다.
2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호주, 요르단 모두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 일본(이상 2승 승점 6)은 골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동일하다.
만약 최종전에서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차기를 통해 조 1위를 가려야 한다.
황 감독은 일본에 대해 “오랜 시간 조직력을 다져왔고, 조직력 형태를 봐선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톱 수준”이라며 “전방 압박, 여러 가지 빌드업 체계 등 다양성이 많다.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속도 면에서도 경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중앙 수비라인에 균열이 생긴 게 불안요소다.
서명관(부천)은 중국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변준수(광주)는 경고누적으로 일본전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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