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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무거워진 류현진…팀 5연패 탈출·첫 승 재도전
작성 : 2024년 04월 11일(목) 17:18 가+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노크한다. 팀의 연패 탈출까지 걸려있어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류현진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네 번째 첫 승 도전 무대다. 지난 2월 한화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국내에 복귀한 류현진은 아직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6에 그쳤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최악의 피칭으로 고개를 떨궜다. 4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9개, 볼넷 2개를 내주며 9실점했다. 이는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미국 진출 전이던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의 8실점이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며 패한 한화는 설상가상 이후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10일 두산전까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돌풍의 여운이 모두 가시며 시즌 8승7패로 5할 승률 유지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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