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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세월호 10주기 ‘리멤버 20140416’
15일 공직자‧주민들 추모‧문화제 개최… 구청에 추모공간 16일까지 운영
작성 : 2024년 04월 08일(월) 17:33 가+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먼저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1층에 분향소를 포함해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추모 공간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담기 위해 희생자 304인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과 그동안 관내 지역사회에서 진행돼 온 추모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아픔을 온전히 기억하고, 국가적 재난 사고의 기록 보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를 되돌아보기 위해서다. 분향소는 꽃다운 청춘인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구청 공직자들도 일제히 ‘리멤버 20140416’ 추모에 나선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층 로비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에 품으며 헌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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