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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고령 정대영, 은퇴 선언… “잊지 않아 주시길”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7:17 가+가-
프로배구 여자부 현역 최고령 선수인 GS칼텍스 정대영(43)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GS칼텍스는 3일 “정대영이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화려했던 배구 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한 정대영은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고, 프로 출범 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해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에는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대영은 201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후 2개의 우승 반지를 추가했다.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팀 우승에 일조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으로 복귀한 정대영은 GS칼텍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GS칼텍스는 “2024~2025시즌 중 정대영과 팬들에게 기억이 남을 만한 성대한 은퇴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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