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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인천 WTT 챔피언스 女단식 4강행 실패
작성 : 2024년 03월 31일(일) 17:55 가+가-
한국 탁구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단식 세계 20위 전지희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게임 스코어 1-3(7-11 16-14 8-11 7-11)으로 졌다.
전지희는 이번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8강에 오른 유일한 한국 선수였다.
32강에서 세계 18위 지아 난 위안(프랑스)을 꺾은 전지희는 일본의 강자 이토 미마(세계 8위)와 16강전에서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하지만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왕만위를 넘지 못하면서 8강에서 짐을 쌌다. 남녀 단식에서 아무도 4강권에 진입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7위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17위 주천희(삼성생명), 3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45위 이시온(삼성생명)은 모두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12위 장우진과 21위 임종훈(한국거래소), 29위 이상수(삼성생명), 46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16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 4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32강전에서 장우진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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