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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누르고 2년 연속 챔피언
정규리그 1위 국민은행 3승1패로 눌러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
작성 : 2024년 03월 31일(일) 17:55 가+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누르고 2년 연속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12번째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KB국민은행을 78-72로 눌렀다.
청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잡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12번째 챔피언이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던 정규리그 1위 KB국민은행을 무너뜨렸다.
KB국민은행은 정규리그에서 27승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두 시즌만의 챔피언 탈환에 실패했다.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건 2020~2021시즌 이후 세 시즌 만이다. 당시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용인 삼성생명이 우승했다.
우리은행의 우승에 앞장선 김단비는 총 59표 중 58표를 받아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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