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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150㎞ 던져도 제구 안되면 소용없다”
“다음 경기는 제구에 더 신경 쓰겠다”
작성 : 2024년 03월 24일(일) 17:20 가+가-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37)이 제구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86개. 직구(45개), 커브(18개), 체인지업(14개), 커터(9개)를 섞어 던졌다. 최고구속은 시속 150㎞까지 나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이 KBO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2년 10월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 이후 4188일 만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기대와 달리 제구가 흔들렸다. LG 타자들을 이를 놓치지 않고 공략해 류현진을 강판시켰다.
류현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후 아쉬운 투구였다고 평가했다.
12년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올라갔다. 가장 큰 구장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등판했고, 많은 한화팬들 앞에서 던져서 짜릿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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