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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원한 에이스의 위엄… 새 외인 크로우의 ‘완벽투’
작성 : 2024년 03월 11일(월) 17:35 가+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가 KBO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월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에 입성한 크로우는 이날 국내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크로우는 1회를 공 9개로 정리했고, 2회는 예리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임종찬, 이진영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에는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져 타선을 깔끔히 제압했다. 4회도 마운드를 책임진 크로우는 정은원, 문현빈, 안치홍을 연이어 땅볼로 봉쇄했다. 한화의 중심타자 노시환과 안치홍도 윌로우의 투구에 꼼짝 없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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