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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명수 ‘자녀 학폭’·‘근무 중 주식·골프장’ 공세…여도 “부적절한 처신” 질타
작성 : 2023년 11월 15일(수) 17:49 가+가-
여야는 15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근무 중 주식 거래 및 골프장 출입 정황, 자녀 학폭 의혹을 두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야당은 근무 시간에 주식을 거래하고,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된 상황에서 골프를 친 정황, 자녀 학폭 의혹을 지적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3년 간 근무 중 수십 차례에 걸쳐 주식을 거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또한 지난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을 때도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김 후보자의 딸이 학교 2학년이었던 2012년 동급생 5명과 교내 화장실에서 동급생 1명을 폭행한 의혹으로 1호 처분(서면 사과)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반 공무원이라도 근무시간 중에 주식거래를 하는 건 중징계라고 여당 원내대표님께서도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중징계 대상을 어떻게 권력의 총책임자인 합창의장의 후보자로 올렸는지 심각한 검증 참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작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100만원까지 거래하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겠나”라며 “의원도 회의중에 가상자산 거래했다고 해서 징계 절차가 진행중인데 장성이 근무 중에 주식 거래한 게 다른 점이 있나. 더 위중한 상황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국방장관도 그렇고 합참의장 후보자도 그렇고 대한민국 무력의 상징인 분들이 주식 문제로 입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분들이 재산 지키기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자녀 학폭 의혹에 대해 “후보자는 학생부나 학적 상에 기록이 없고 출석정지 통보서를 받은 기억 없다고 답변했는데 법 절차가 진행됐던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기억 못한다고 대답하는 건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3월 5일날 아침에 8시 50분에 북한에서 ICBM 사격을 했는데 그날 후보자는 오후 1시18분에 태릉에서 골프를 치셨다”며 “왜 골프를 사수하셨나. 이 상황이 되면 대부분 군인들이 골프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한 방어에 나서면서도, 김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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