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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홍익표, ‘협치’ 다짐… 윤 “작은 노력이라도” 홍 “슬기롭게 현안 해결”
여야 원내대표, 9일 대한민국 헌정회 창립기념식 참석
윤재옥 “대한민국 발전했는데 정치만 제자리… 노력하자”
홍익표 “사회적·정치적 양극화 심화… 대화로 해결 노력”
작성 : 2023년 11월 09일(목) 18:00 가+가-
여야가 9일 국민 정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양극화 극복을 위해 대화와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55주년 대한민국헌정회 창립기념행사에서 “여야가 협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 보기에 한없이 부족할 것 같다”며 “대한민국은 이렇게 발전했는데 정치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비난을 자그마한 노력을 통해서라도 벗어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 참석해 “국민들께서 걱정하듯 대한민국 정치가 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적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정치적 양극화도 심해졌다”며 “2000년대 이후 전 세계 포퓰리즘이 휩쓸면서 지킬 수 없는 공약들을 마구 쏟아내면서 정치 신뢰 위기로도 확산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치권이 얼마만큼 통합적으로 갈 것인지가 숙제”라며 “여야 상호 간 너무 공격하다 보니 계속 우리 스스로가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자초한 것 아닌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과 상의해가면서 여야 원내대표 간 대화와 만남을 통해 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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