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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광산구민의 날, 최초로 시민 대표가 기념사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산’ 구호, 진정한 시민 중심 행사로 탈바꿈
작성 : 2023년 10월 19일(목) 17:55 가+가-
광산시민 모두의 축제인 ‘광산구민의 날’이 진정한 시민 중심 행사로 거듭난다. 내빈 축사, 의전 등을 대폭 축소하고, 특히 광산공동체가 나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다짐이 담긴 기념사를 처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로 발표하는 것.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리다’를 구호로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광산을 만들어 갈 주체, 주인공이 시민임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올해 기념식은 형식과 내용에서도 ‘시민’을 전면에 내세운다.
관행적으로 내빈 위주의 행사로 치러진 이전과 달리 내빈석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다. 내빈 축사를 전면 생략하는 등 의전도 간소화한다.
무엇보다 기념식의 ‘꽃’인 기념사를 구청장이 아닌 시민이 직접 발표한다.
세대·계층 간 화합의 의미로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 김하윤 수완초등학교 학생 대표 2명이 지역 어르신,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시민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구민의 날을 축하하며 지속가능한 광산을 함께 그리고 만들자는 다짐과 약속을 선포할 예정이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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