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산업부 방문규 인청… 여 “검증 문제 없어” 야 “재산형성 부적절”
민주 ‘방문규 재산 형성 과정’ 의혹으로 맹공
국힘, 반박… “공직 수행하며 재산등록 공개도”
작성 : 2023년 09월 13일(수) 17:14 가+가-
여야는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방 후보자 장남의 불법 조기유학, 이해관계 상충 의혹 등 도덕성 검증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부실, 탈원전 폐지 등 전문성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 공방을 벌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방 후보자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여당은 산업 관련 이슈에 대한 방 후보자의 철학을 검증한 반면 야당은 방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서로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질의 시작 전부터 방 후보자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야당은 방 후보자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주식거래 현황과 금융 거래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산자위 야당 간사인 김한정 민주당 의원은 “자녀 오피스텔 전세임차 관련해서 1억2000만원이라는 돈 중에 5000만원은 빌렸다. 나머지 6500만원은 자기 근로소득으로 마련했다고 그러는데 이게 지금 증여 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
같은 당의 김성환 의원은 “후보자가 재산이 매우 많은 분이어서 매우 조심했다고 얘기하고 공직자 재산신고 과정에서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매우 위선적으로 630여 만원, 즉 5년간 그 외에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지금 자녀 증여 의혹도 해명되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재산신고한 내역을 보니까 공직에 있을 때는 연 평균 1억 9000 정도 증가, 공직에서 벗어난 때 연평균 4억 9000만원씩 증가한다”며 “ 후보자가 의원실에 배우자의 치과 수입이 늘었다고 답변했지만 거짓말이다. 배우자 지방소득세 납부 내역 보면 별 차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여당은 “도덕성 검증에 있어 개개인이 보호 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며 방 후보자가 성실하게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방 후보자가 수십년간 공직을 수행하며 재산 등록 공개 대상자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