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시민단체 특위 “불법 폭력 시위단체 80~90%, 진보계열”
“민노총·전장연·대진연이 3대 불법시위단체”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17:48 가+가-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가 대한민국 3대 불법 폭력시위단체로 민주노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을 꼽았다. 그러면서 불법 폭력시위단체의 80~90%가 진보계열 단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9차 회의를 갖고 경찰청으로부터 보고 받은 자료를 통해 이 같이 설명했다.
하태경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위원장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법 폭력시위단체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정했다. 먼저 시설 점거, 경찰관 폭행, 도로 점거, 투서, 쇠파이프, 각목 등 경찰청에서 분류한 기준을 적용했다. 동시에 구속자 있거나, 현행범으로 체포된 경우가 있는 단체를 불법 폭력시위단체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특히 민노총을 보면 불법 폭력의 거의 제왕이다. 경찰청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구속자도 엄청 많다. 불법 폭력시위 78건 중 67%인 52건이 민노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장연은 올해 데이터 기준 불법행위 23회, 버스 운영방해로 체포된 것은 최근 4명 등 현행범 체포가 수두룩하다”며 “대진연은 좌우 가릴 것 없이 테러행위 일삼는다. 태영호 의원이 공격 대상이었고, 정의당 소속 윤소하 전 의원에게는 동물사채를 발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이한 것은 80~90%가 진보계열 단체라는 것”이라며 “보수계열 단체도 없지는 않다. 대통령 탄핵 때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 천막농성 단체들하고 비교해 보니 불법 폭력시위단체와 거의 똑같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정당 중에서는 불법 천막농성이 제일 많은 곳이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이 왜 불법 천막농성을 펼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